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강정 평화 영화제'에 대한 대관 불허 결정을 내렸네요. 평화를 소망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정치 편향적이라고 하는 것이 정치 편향적인 잣대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평화영화제서 코미디나 다룰까? 그게 코미디
최근 서귀포시가 제1회 강정국제평화영화제 조직위의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관 요청을 거부했다. 영화제가 '정치성을 띠고 있고 편향성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곧바로 문화예술계와 지역사회의 반발이 일었다. 상영할 작품이 위법적 사유...
원글보기
달리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말은 이렇다더군요. "“강정국제평화영화제 조직위가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대책위와 사전에 논의해 진행한 행사이며, 영화제의 취지와 목적이 ‘비무장 평화의 섬 실현’이기 때문에 정치적 행사라는 점 그리고 작품 가운데 일부가 강정 마을을 비롯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비판, 유전자조작식품 위험성 경고, 핵발전소 반대 등을 다뤄 정부시책에 반대하기 때문" 비무장 평화의 섬을 실현하자는게 정치적이라니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ㅎㅎ
사진·파일

TIP 최대 크기 25M 파일을 20개까지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는 드래그해서 순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